가슴의 모양과 크기는 어느 정도 유전적 요인이 있다. 과거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를 보면 약 56%가
가슴의 크기가 유전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유럽의 한 연구 결과 인간의 유전자에서 7가지의
단일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이 가슴 크기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
가슴의 크기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여성호르몬, 몸무게, 체질량지수(BMI) 등 후천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에스트로겐 같은 여성호르몬의 농도가 높을 수록 가슴의 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