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4.jpg

정부가 29일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을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넘어서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비수도권에서도 1.5단계 기준을 초과한 권역이 늘어나는 만큼 대부분 지역에서 단계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9명이다. 가족, 지인 모임, 직장, 학원 등 일상적 공간에서 우후죽순으로 발생했다. 수도권뿐 아니라 호남·경남·충청 등 전국 곳곳에서 유행 양상이 나타났다. 당초 수도권에 집중됐던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감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서 하루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정부는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 등은 1.5단계를 시행하고 있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해 ‘전국 2단계 상향’을 고려하는 것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 수위를 조정해 짧고 굵게 유지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과 각 권역의 거리 두기 조치 강화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29일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거리 두기 단계를 전국에 걸쳐 격상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은 “지난 1주간 일평균 호남권은 32명, 경남권은 32명, 충청권은 24명 등을 나타내는 등 1.5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권역이 증가했지만 현재 1.5단계 기준에도 해당하지 않는 권역들도 있다”면서 “전국적인 동일 조치로서 규제를 내릴지, 말지에 대해 지자체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1. 정은경 "올겨울 최대 고비…이대로면 1~2주내 신규 1000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장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월부터 11개월간 코로나 대응을 하면서 많은 위기를 겪어 왔지만 올 겨울이 최대 고비”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30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열린 정례 ...
    등록일: 2020.11.30
    Read More
  2. No Image
    문 안 잠긴 모텔방만 노렸다, 술취한女 성폭행 20대 감방행
    잠겨있지 않은 모텔 방문을 열고 들어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20대에 실형이 선고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 박주영)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
    등록일: 2020.11.29
    Read More
  3. No Image
    '성매매 집결지' 파주 용주골 팔려 간 지적장애 여성들
    조직폭력배들이 성매매 업소 집결지인 경기 파주 용주골에 지적장애 여성들을 불법으로 공급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남지역에서 살고 있던 피해 여성들은 '돈을 많이 벌게 해주겠다'는 말을 믿고 수백㎞ 거리의 파주 용주골로 팔려가 성매매 피해에 시달...
    등록일: 2020.11.29
    Read More
  4. No Image
    코로나19 어제 450명 신규확진…지역발생 413명·해외유입 37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늘어 누적 3만3천82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50명의 감염경로 중 지역발생이 41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등 ...
    등록일: 2020.11.29
    Read More
  5. No Image
    백신 공급물량 대폭 상향…4천400만명 접종한다
    더불어민주당이 4천400만명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다. 당초 목표치에서 대폭 상향조정된 수치다.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1조3천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핵심 관계자는 29일 통화에서 "안전한 백신...
    등록일: 2020.11.29
    Read More
  6. No Image
    "사람 죽였다" 자리뜬 회사 대표…화장실서 시신 나왔다
    베트남 호찌민의 한인 밀집지역에서 한국인 교민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호찌민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현지 공안당국이 다른 한국인 용의자를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영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호찌민...
    등록일: 2020.11.29
    Read More
  7. No Image
    전화하는 척하며 음담패설…서울대입구역 '통화맨' 주의보
    서울에서 최근 한 30대 남성이 출근길 젊은 여성들에게 바짝 다가가 통화하는 척하며 성희롱을 일삼고 있다. 이 남성의 수법은 스마트폰을 귀에 댄 채 마치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척하며 현장에 있는 여성의 외모를 품평하거나 자신의 성경험을 늘어놓는 방식...
    등록일: 2020.11.29
    Read More
  8. No Image
    "화상회의 때 침대 보여요?"…일상된 재택근무, 원룸 직장인 '전전긍긍'
    직장인 김서현(30·가명)는 최근 주3일 재택근무가 곤혹스럽다. 4평(13.2㎡) 남짓한 그의 원룸에는 책상이 없다. 공간이 비좁아 책상이나 식탁은 포기했다. 대신 한 사람이 겨우 앉을수 있는 방바닥에 밥상을 펴고 하루 8시간 가량 좌식근무를 한다. 김씨는 "하...
    등록일: 2020.11.28
    Read More
  9. No Image
    "혼자 나가 살아라"…TV 보던 아내 흉기로 찌른 70대 징역형
    '혼자 나가 살아라'라는 아내의 말을 듣고 화가 나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 중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부천지원(제1형사부·판사 임해지)은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71)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 동...
    등록일: 2020.11.28
    Read More
  10. No Image
    "거리두기 불가능"···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131명 확진
    서울의 한 에어로빅학원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무서운 기세로 퍼지고 있다. 나흘 동안 수강생과 강사 등 130명 넘게 확진되며 서울 시내 최대 감염으로 떠올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서구 에어로빅학원과 관련해 ...
    등록일: 2020.11.2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54 655 656 657 658 659 660 661 662 663 664 Next
/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