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5019541_001_20201130072401379.jpg

 외계인 설치설 등 숱한 화제를 뿌린 미국 사막 금속 기둥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유타주 동남부 사막에서 발견된 금속 기둥이 9일 만에 철거됐다고 유타주 토지관리국 발표를 인용해 CNN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타주 토지관리국은 이날 공식 성명에서 “모노리스(Monolith)라 불리는 불법 설치 구조물이 공유지에서 철거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토지관리국은 "개인 혹은 단체가 구조물을 철거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서부 유타주의 한 사막에서 신비로운 기둥이 발견돼 화제가 됐었다. 큰뿔야생양의 개체수를 확인하기 위해 유타주 남부 사막을 찾은 주정부 직원들은 3.6m의 반짝이는 기둥을 발견했다.

기둥이 세워진 곳은 붉은 암석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기둥은 금속으로 만든 것으로 보여 배경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이들은 "누가 기둥을 그곳에 놓았는지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유타주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촬영한 기둥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이 사진은 SNS에서 빠르게 퍼졌고 많은 사람은 이 기둥이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8년작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검은 비석 '모노리스'와 비슷하다고 평했다.

이에 따라 스탠리 큐브릭의 팬들이 '성지순례'를 떠났다. 많은 팬들이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검은 비석 '모노리스'를 닮은 이 기둥을 찾아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겼던 것.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검은 비석 '모노리스'. © 뉴스1
이처럼 국제적 관심을 모은 금속 기둥은 27일 정체 모를 누군가의 철거로 의문만 남긴 채 증발했다. 목격자는 "누군가 트럭에 금속 기둥으로 보이는 물건을 싣고 갔다”고 말했다.

CNN은 금속 기둥을 보러 갔다 실망한 관광객들이 기둥이 있던 자리에 돌을 놓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1


  1. 베트남서 89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잇따라…당국 '초긴장'
    베트남에서 89일 만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데 이어 n차 감염이 잇따라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일 현지 언론과 베트남 정부 뉴스 사이트 등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전날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영어...
    등록일: 2020.12.01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1
    Read More
  2.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 루마니아 언덕에 다시 나타나
    미국 유타주 사막에 세워져 있다 홀연히 사라졌던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과 비슷한 물체가 루마니아에서 다시 나타났다. 1일 뉴욕 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금속 물질의 삼각 기둥이 지난달 26일 루마니아 북동부 피아트라 님트시의 언덕에서 발견됐다....
    등록일: 2020.12.01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2
    Read More
  3. 美유타주 사막 ‘신비의 기둥’ 9일 만에 감쪽같이 사라졌다
    외계인 설치설 등 숱한 화제를 뿌린 미국 사막 금속 기둥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유타주 동남부 사막에서 발견된 금속 기둥이 9일 만에 철거됐다고 유타주 토지관리국 발표를 인용해 CNN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타주 토지관리국은 이날 공식 성명에서 “...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3
    Read More
  4. No Image
    인도와 분쟁 중인 땅 코앞에… 중국 “싼샤댐 3배 수력발전 추진”
    중국이 히말라야 기슭에서 발원(發源)해 벵골만으로 흘러가는 브라마푸트라강(중국명 야루짱부강)에 총 6000만㎾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수력 발전 시설인 중국 싼샤(三峽)댐의 3배에 맞먹는 용량이다. 중국이 댐을 짓고...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3
    Read More
  5. 中여배우, '코로나 영웅'에 "당신이 한게 뭡니까"…도발 발언
    중국의 젊은 여성 연예인이 사스 퇴치의 영웅이자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영웅으로 부상한 종난산(鐘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를 비난했다가 각 매체와 네티즌들로부터 집중 포화를 당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는 이 연예인의 웨이보...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3
    Read More
  6. 펄펄 끓는 시드니 한밤에도 25도…11월 기온 53년만에 최고수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둔 호주 시드니에서 때 이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며, 11월 관측 이래 가장 높은 한밤 기온이 기록됐다. 29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도심의 옵서버토리 힐(Observatory Hill)에서는 한밤에 관측된 최저 기온이 섭씨 25....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1
    Read More
  7. 中백신 잇단 외면에···공급 계획 무산되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백신 공급을 통해 코로나19 ‘기원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는 중국의 계획이 잇따라 무산되고 있다. 중국 백신 공급의 최전선인 브라질에서는 백신 계약이 취소된 데...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1
    Read More
  8. No Image
    일반인에 시집가는 日공주…지참금 16억원 세금으로 지급 논란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마코 공주(29)의 결혼을 앞두고 공주가 받게 될 지참금 성격의 '일시금' 액수가 논란이다. 일본 언론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일반인과 결혼해 왕실을 이탈하게 되는 마코 공주가 받게 될 일시금에 대한 보도를 잇달아 내놓고 ...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5
    Read More
  9. No Image
    30초만에 KO 당하고도 뜬 ‘무림고수’ 중국공산당이 나서서 퇴출
    중국에서 유명세를 타던 ‘무림 고수’가 논란 끝에 인터넷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중국 무술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돈벌이를 했다는 이유인데 중국 당국의 화살은 해당 영상으로 ‘클릭'을 유도한 소셜미디어 회사를 향하는 분위기다. 논란의 주인공은 마바오궈(馬...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6
    Read More
  10. BTS, 빌보드 2년6개월새 다섯번째 1위... 비틀스 이후 최단 기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미니앨범 ‘B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BTS 음반이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것은 다섯 번째다. 그룹으로 앨범 5장을 2년 6개월 만에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린 것은 비틀스 이래 최단 기록이다....
    등록일: 2020.11.3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9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Next
/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