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6.jpg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다음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 CNN 등이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인수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오는 18일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19 백신을 공개적으로 맞겠다고 거듭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내정자 소개 행사에서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검토하고 있다. (백신을 맞으려는) 줄을 앞지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을 맞아도 안전하다는 걸 미국인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백신을 맞을 때 공개적으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이번주 의료진과 장기요양시설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78세라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속한다. 그는 지난 3일 CNN방송 인터뷰에서 백신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기 위해 공개적으로 접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FDA 자문위가 긴급사용 권고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AFP=연합뉴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접종 시기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이와 관련, CNN방송은 그가 백악관 의료진이 권유하지 않는 한 백신을 맞지 않을 것 같다고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초 코로나19에 걸린 뒤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를 맞은 효과가 아직 지속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백신을 맞아야 하는 시기가 오면 그도 결국 접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등 전임 대통령 3명이 2일 백신 공개 접종 계획을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전날 ABC방송 인터뷰에서 안보상 이유를 들어 바이든 당선인이 가능한 한 빨리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례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나왔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알래스카주(州)의 의료 종사자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고 3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미국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뉴욕 병원의 간호사 샌드라 린지. AP=연합뉴스

의료인인 A씨는 알레르기 병력이 없었지만 백신을 접종한지 10분만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였다고 NYT는 보도했다. A씨는 16일 오전까지도 여전히 상태를 관찰하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화이자 관계자는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세부 내용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보건당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모든 사례를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할 경우 복약 지도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일보


  1. 美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승인 하루만에 전국 배포 착수
    미국 정부는 새로 승인된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전국에 배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은 연말까지 2000만회분 접종분을 미국 전역에 주정부에 배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등록일: 2020.12.2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56
    Read More
  2. No Image
    화이자 코로나 백신 맞은 미국 간호사 17분 후 기절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17분 후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간호사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TV 생방송에 나와 백신을 접종했다. 그러나 그는 17분 후 실신했다. 이 같은 장면은 여과 ...
    등록일: 2020.12.2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56
    Read More
  3. No Image
    파우치 "산타에게 직접 백신 접종했으니 걱정 마세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 "산타클로스에게 직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놓았다"며 성탄절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안심시켰다. 파우치 소장은 19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이 어린이 시청자...
    등록일: 2020.12.20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51
    Read More
  4. No Image
    美 15세 소년, 어머니 구하려다 의붓父 흉기에 찔려 숨져
    미국에서 15세 소년이 어머니와 다섯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폭력을 저지르는 의붓아버지에 맞섰다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18일(현지시간) ABC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오스틴에 사는 줄리오 로드리게스(15)는 지난 15일 의붓아버지 제이미 바카(27)와...
    등록일: 2020.12.19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55
    Read More
  5. No Image
    "코로나 백신 맞으면 80만원 드려요"…美 지방정부 '불신 씻기' 파격 제안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주(州)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금을 이용했다. 18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노샘프턴 카운티 정부가 요양시설...
    등록일: 2020.12.19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50
    Read More
  6. No Image
    코카콜라 "전 세계 직원 2200명 감원"…미국선 12%↓
    코카콜라가 전 세계에서 22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CNBC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카콜라는 미국에서 절반이 넘는 1200명을 줄일 예정이다. 미 노동력의 12%의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금 규모는 총 3억5000만 달러(약 3846억원)...
    등록일: 2020.12.18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59
    Read More
  7. 바이든 “내주 백신 접종할 듯”… 트럼프는 언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다음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 CNN 등이 16일(현지시간) 대통령 인수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오는 18일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바...
    등록일: 2020.12.17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60
    Read More
  8. No Image
    트럼프 측근 "집단면역 위해 영유아부터 청년까지 감염시켜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근이자 보건 고문이었던 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면역을 위해 영유아부터 청년까지 감염시키는 방안을 수차례 제시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6일(현지시간) 마이클 카푸토...
    등록일: 2020.12.17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57
    Read More
  9. No Image
    미국 25만명 신규 확진·3700명 사망…또 역대 최다
    미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6일 오후 9시29분(미 동부 시간)까지 24시간 동안 25만명의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3700명 넘...
    등록일: 2020.12.17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60
    Read More
  10. No Image
    트럼프 퇴임후 갈데가 없네…마라라고 주민들 트럼프 거주 반대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이웃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뒤 자신의 마라라고 리조트를 주 거주지로 사용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주민들은 팜비치 당국에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
    등록일: 2020.12.17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16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247 Next
/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