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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종 출현으로 전 세계 수십개 국가들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자, 런던 히스로 공항에는 영국을 탈출하려는 인파 수백명이 몰리면서 큰 혼란이 일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히스로 공항은 여행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 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가기 위해 수많은 승객들이 모이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특히 이날 오후 8시55분 더블린행 항공편이 초과 예약이라는 공지가 뜨자 많은 사람들이 히스로 공항 5번 터미널로 뛰어가면서 공항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레이첼 스컬리(23)는 트위터에 "더블린행 항공편은 결국 10시30분에 출발하게 됐다. 아일랜드 정부가 항공편 운항 금지(21일 0시) 15분 전에 착륙을 허가했다"며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올렸다.

영국 항공. © AFP=뉴스1
런던 기차역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영국 정부가 곧 코로나19 대응을 4단계로 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패딩턴과 킹스 크로스, 유스톤 등 주요 역으로 가는 표는 모두 매진됐다.

소셜미디어에는 런던 세인트팽크라스 역에서 잉글랜드 리즈로 가는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긴 줄을 선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번 사태는 최근 영국 수도 런던과 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에서 기존 코로나19보다 감염력이 최대 70%나 높은 변종(VUI-202012/01)이 출현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루마니아 등 유럽 국가들과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과 중남미 등 수십개국이 이날 영국발 항공편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 르 셔틀'은 21일 밤 11시(22일 오전 8시)에 폐쇄될 예정이다. 열차 운행은 이날 밤 9시24분을 끝으로 잠정 중단된다. 밤 10시부터는 영국에 대한 접근도 모두 금지된다.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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