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칠레 기지에서 3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호주 ABC뉴스는 22일 "남극도 코로나19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칠레는 육군·해군·공군 3군이 모두 남극에 상주기지를 두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육군 기지인 오이긴스 기지로 남극의 최북단에 위치해있다.
아직 칠레 기지 외의 확진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칠레 오이긴스 기지는 우리의 세종기지에서 100㎞ 이상 떨어져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