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내년 1월1일부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구직자에게 월 50만원씩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된다.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약 1.5%(130원) 오른 시급 8720원을 적용한다. 이는 역대 가장 낮은 인상률이지만 기존 영세 사업주 인건비 지원은 유지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28일 내년부터 달라지는 소관 정책 사항을 알렸다. 이중 국민 피부에 가장 와닿는 정책은 국민취업지원제도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 서비스와 생계 안정금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를 가리킨다.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Ⅰ유형과 취업지원 서비스만을 중점 제공하는 Ⅱ유형으로 나뉜다.

특히 청년 구직자는 소득기준을 완화해 기준 중위소득 50%가 아닌 120% 이하자를 선발,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이날부터 홈페이지(국민취업지원제도.com)를 사전 오픈했다. 신청 희망자는 이곳에서 지원요건 자가진단과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예술인 고용보험 제도는 내년부터 한층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달 10일부터 정부는 예술인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고용보험을 당연적용했다. 이로써 예술인도 실업급여와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예술인 고용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소규모사업 저소득 예술인에 대한 고용보험료 지원에 들어간다.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의 월 보수 220만원 미만 예술인과 사업주는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관공서 공휴일을 민간기업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300인 이상 대기업만 아니라 30인 이상~300인 미만 중소기업도 명절·공휴일 등 관공서 공휴일(일요일 제외)과 대체공휴일을 유급 휴일로 보장해야 한다.

만일 대체휴일도 부과하지 않고 근로자가 공휴일(대체공휴일 포함)에 일했다면 사업주는 휴일근로 가산수당을 포함한 임금을 추가 지급해야 한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사업주 인건비 부담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계속할 방침이다.

올해는 월 평균보수 215만원 이하 노동자를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주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줬다면, 내년에는 월 보수 219만원 이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내년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금액은 5인 미만 사업체의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7만원, 5인 이상 사업체는 월 5만원으로 책정했다.

최저임금 산입범위는 월 환산액 기준 '산정단위 1개월 초과 상여금' 15%, '현금으로 지급되는 복리후생비' 3% 초과금액이다.

내년에는 그간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힘들었던 파견·용역업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 정부는 전년 대비가 아닌 2019년 대비 매출액 감소 요건으로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재 10인 미만 기업은 무급휴직 지원대상이 아니나 내년부터 유급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180일을 소진한 10인 미만 기업에는 무급휴직 지원금을 허용하기로 했다

 

뉴스1코리아


  1. No Image
    ‘비혼모’ 사유리 “서양인 정자 기증 받았다, 이유는...”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41)가 생후 50일 된 아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는 지난 27일 사유리는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엄마가 된 행복감과 함께 진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날 얼굴이 선명하게 공개된 사유리의 아들은 ...
    등록일: 2020.12.28
    Read More
  2. No Image
    내년 최저임금 8720원…청년 구직자에 월 50만원 수당
    내년 1월1일부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 구직자에게 월 50만원씩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된다.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약 1.5%(130원) 오른 시급 8720원을 적용한다. 이는 역대 가장 낮은 인상률이지만 기존 영세 사업주 인건비...
    등록일: 2020.12.28
    Read More
  3. No Image
    방송연기자 10명 중 8명, 1년에 1000만원도 못벌어.
    연기자 10명 중 8명은 1년에 1000만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익부빈익빈, 사회 양극화가 방송 연예계에서도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회당 억대의 출연료를 받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생활고에 시달리다 막노동으로 내몰리는 연기자도 있다. 방송 연기...
    등록일: 2020.12.28
    Read More
  4. No Image
    아내와 불륜 의심해 지인 흉기로 찌른 40대
    자신의 아내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하던 지인과 다른 일로 언쟁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받은 A(45)씨에 대한 항...
    등록일: 2020.12.28
    Read More
  5. No Image
    한국도 英변종 코로나에 뚫렸다…"英 입국자서 확인"
    보건 당국이 영국발(發) 입국자의 검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28일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지난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
    등록일: 2020.12.28
    Read More
  6. No Image
    코로나19 확진자 사흘 만에 900명대···검사건수 4만 건 감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1,000명 대 밑으로 내려왔다. 하지만 연휴 중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있는 만큼 확산세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800명을 넘었다. 27일 중앙방역대책...
    등록일: 2020.12.27
    Read More
  7. No Image
    “제가 입을 거예요” 중고앱 비키니 판매자에 음란문자
    비키니 수영복 판매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문자를 보낸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김승휘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통신매체 이용 음란)로 기소된 A씨(38)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
    등록일: 2020.12.27
    Read More
  8. No Image
    "보고 싶었어" 전 여친에 손편지 9번 보낸 3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만나달라며 지속적으로 손편지를 보낸 30대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윤혜정 판사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모씨(35)에게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최씨는 지난 5월...
    등록일: 2020.12.24
    Read More
  9. No Image
    '성매매 알선' 박한별 남편 유인석 1심서 '집행유예'
    배우 박한별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1심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김래니)는 24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대표에게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유 전 대표는 자백하고 ...
    등록일: 2020.12.24
    Read More
  10. No Image
    어제 신규확진자 985명… 논산 육군훈련소 11명 양성 판정
    감염 취약시설인 의료기관과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5명이나 추가됐다. 이날부터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 예약·입장이 금지되고 이용객이 몰릴 것...
    등록일: 2020.12.2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19 620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 634 Next
/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