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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친 트럼프 성향 매체 중 하나인 뉴욕포스트가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다.

뉴욕포스트는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미친 짓을 멈추라'고 했다.

뉴욕포스트는 28일(현지시간)자 전면에 '대통령…미친 짓을 멈추라'는 제목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게재했다. 부제에서도 '당신은 선거에서 패배했다'라고 달았다.

뉴욕포스트는 사설에서도 "우리나라의 향후 4년을 위한 매우 중요한 순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당신과 국가를 위해 포기해야 한다"고 썼다.

또 트럼프 캠프가 300만 달러(한화 약 33억원)을 내고 실시한 위스콘신주 2개 카운티의 재검표 결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을 언급하며 "당신은 선거를 조사할 권리가 있지만 그 노력으로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선 음모론을 주장해 캠프 법률팀에서도 쫓겨난 시드니 파월에 대해서는 '미친사람'이라고 비난했다.

또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해서는 반역죄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플린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면을 받은 뒤 계엄령을 거론한 인물이다.

사설은 "선거 패배에 화가 난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 길을 계속가는 것은 파멸"이라며 "영향력을 강화하고 미래 복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면 분노를 생산적인 것으로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설은 다음달 5일 실시하는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100석인 상원의석에서 현재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차지하고 있다. 조지아주에는 두 석이 걸려 있다. 여기서 한 석이라도 더 차지해야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할 수 있다. 두 석 모두 민주당이 가져간다면 다수당은 바뀔 수 있다.

한편 뉴욕포스트는 대선 직전 이른바 '헌터 노트북'을 입수했다며 바이든 당선자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연루된 '우크라이나 스캔들' 관련 추가 의혹을 보도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우군을 자처한 보수 성향 대중지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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