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고춧가루 공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여성 직원이 맨발로 양념장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위생장갑이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어, 비위생적인 것은 물론 이 고춧가루 유통으로 코로나19까지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한 식품 공장 내부를 촬영한 영상이 올라와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맨발로 고춧가루를 밟아 양념장을 만들고 있다. 식품 공장 내부지만 여성은 두건·마스크·장화 등 아무런 위생 장비도 착용하지 않았다.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