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한정원, 결혼 3년만에 이혼…"원만하게 각자의 길"

by 민들레 posted Nov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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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한정원, 결혼 3년만에 이혼…"원만하게 각자의 길"

 

 

 

▲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김승현(왼쪽사진)과 한정원. ⓒ스포티비뉴스DB, 한정원 인스타그램

 

 

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승현(43)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현은 최근 배우 한정원과 협의이혼했다. 2018년 5월 결혼한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협의이혼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만큼 원만하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6월 지인들 소개로 만나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지만, 3년 만에 남남이 됐다.

현재 김승현의 포털사이트 프로필에서 '배우자'란이 삭제됐다.

동국대 출신의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 데뷔 첫 해에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으며 KBL 사상 최초로 신인왕·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국가대표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2014년 은퇴 후 현재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후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