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측 "뺑소니 보험금 지급 미동의? 어제 합의 끝났다"

by 민들레 posted Nov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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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뺑소니 보험금 지급 미동의? 어제 합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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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62) 측이 오토바이 뺑소니 사건 피해자의 보험사 합의금 지급을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합의가 막 끝났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서) 보험사 간 합의가 어제(26일) 끝났다. 합의금 지급에 동의를 했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흥국 뺑소니 사고 피해자 A씨는 한 매체에 김흥국이 뺑소니 사고 약식기소 후 “결정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인다”라고 밝혔지만, 자신에게는 어떤 사과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 사고 후유증으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험사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께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흥국을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흥국을 약식기소했다.

이후 김흥국은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을 존중하며,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다고 하는데, 쾌유를 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