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난이도 예년 수준… 선택과목 유불리 없도록 출제”

by 민들레 posted Nov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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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민 출제위원장(한국교원대 교수)이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교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고교교육과정 수준에서 예년의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위민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한국교원대 교수)은 18일 이번 수능 출제 기조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위 위원장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현행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유념했다”며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선택과목별 유불리에 논란이 없도록 힘썼다는 점도 언급했다. 위 위원장은 “앞서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생 수준을 파악해 문항 수준을 유지했다”며 “수험생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2022학년도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1교시는 국어영역은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2교시 수학(오전 10시30분∼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오후 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오후 2시50분∼오후 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5분∼오후 5시45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