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검, 19일 '음주운전 혐의' 설명근 약식기소
지난달 강동역 인근서 낮술 운전 덜미…'코빅' 출연
검찰이 대낮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 설명근(35)씨를 약식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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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2시 39분쯤 서울 강동구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 현장 철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설씨에게 술 냄새가 나는 등 음주 정황을 포착해 음주측정을 했다. 당시 설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까지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설씨는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유튜브 영상 댓글도 차단했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