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인 11명·어린이 12명 지역 병원 이송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성인 11명과 어린이 12명이 긴급히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위스콘신주 워케샤에서는 한 SUV가 퍼레이드에 참석한 관중들을 향해 돌진했다.

다니엘 톰슨 워케샤 경찰서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퍼레이드가 열리던 도중 붉은색 SUV 차량은 바리케이드를 뚫고 메인 도로로 향했다. 이 차는 시민 20명 이상을 덮쳤고, 일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서장은 이 자리에서 사망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AFP통신은 경찰이 용의자 1명과 퍼레이드에 동원된 SUV를 확보했다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주정부는 22일 휴교령을 내리고 도로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현장에서 가족들과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앤젤리토 테노리오 위스콘신주 재무장관 후보자는 "SUV의 운전자는 페달을 밟고 퍼레이드 경로를 전속력으로 달렸다"면서 "차량에 치인 사람들은 귀청이 터지도록 비명을 질렀다"고 돌이켰다.

사건 발생 직후 태미 볼드윈 위스콘신주 상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워케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발생한 끔찍한 폭력사태로 가슴이 아프다. 오늘 밤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적었다.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 역시 트위터에 "캐시(부인)와 나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어린이, 가족,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응급 의료요원들과 신속히 행동해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자세한 상황 파악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1. 美서 차량, 퍼레이드 향해 돌진해 20여명 사상…휴교령·도로 폐쇄
    성인 11명·어린이 12명 지역 병원 이송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이 시민들을 향해 돌진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한 ...
    등록일: 2021.11.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1
    Read More
  2. 현금수송차량 사고로 ‘고속도로에 현금다발 가득’…“안 돌려주면 형사 처벌”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 현금 수송차량 사고로 돈다발이 쏟아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 현금 수송차량 사고로 돈다발이 쏟아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도로는 돈을 주우려는 사람들로 순식간...
    등록일: 2021.11.2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8
    Read More
  3. "공연중 관객 얼굴에 소변"…여성보컬 엽기행각에 발칵→경찰조사
    "공연중 관객 얼굴에 소변"…여성보컬 엽기행각에 발칵→경찰조사 ▲ 밴드 브라스 어게인스트 여성 보컬 멤버가 공연 도중 남성 관객의 얼굴에 소변을 봤다. 유튜브 화면 캡처 미국 록밴드 브라스 어게인스트의 여성 보컬 멤버가 남성 관객의 얼굴에 소변을 본 엽...
    등록일: 2021.11.17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362
    Read More
  4. 9년 전 참사 빚어진 미 도시서 또 총기 난사…10대 6명 부상
    9년 전 참사 빚어진 미 도시서 또 총기 난사…10대 6명 부상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현장 (오로라 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대 학생 6명이 다쳤다. 2021.11.16 photo@yna...
    등록일: 2021.11.16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9
    Read More
  5. 모더나 백신, '심근염 발생' 화이자의 5배…"돌파감염은 적다"
    모더나 백신, '심근염 발생' 화이자의 5배…"돌파감염은 적다" 지난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 접종을 위한 모더나 백신이 준비돼 있다. 연합뉴스 모더나가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의 백신보다 30세 이하 젊은 층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높다고 인...
    등록일: 2021.11.1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0
    Read More
  6. 1916년 태어난 미국 할머니 100m를 62초에 “1분 안 넘기려 했는데”
    1916년 태어난 미국 할머니 100m를 62초에 “1분 안 넘기려 했는데” 미국의 105세 할머니가 100m를 1분2초95에 달려 그 나이대 세계기록을 수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린 전미 시니어경기대회(NSG) 105세 이상 여성 ...
    등록일: 2021.11.1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5
    Read More
  7. 딸 위해 산 시베리안 허스키, 알고보니 가축 잡아먹는 여우였다
    딸 위해 산 시베리안 허스키, 알고보니 가축 잡아먹는 여우였다 오리, 닭, 기니피그 등 20마리 넘게 잡아먹어 딸 위해 '시베리안 허스키' 사려다 밀매업자에게 속아 페루에서 딸을 위해 산 '시베리안 허스키'가 알고보니 이웃 가축을 잡아먹는 '안데스 여우'로...
    등록일: 2021.11.1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85
    Read More
  8. "염색만 했을 뿐인데…" 남편도 몰라보게 찐빵처럼 부어오른 얼굴
    "염색만 했을 뿐인데…" 남편도 몰라보게 찐빵처럼 부어오른 얼굴 "같은 일 겪지 않도록 사진 공개...어떤 제품 사용하든 패치 테스트 권해" 켈리가 공개한 그의 사진. 평소 얼굴(좌), 염색 후 부어오른 얼굴(우) /사진=트위터 캡쳐 미국 뉴욕에 사는 한 20대 ...
    등록일: 2021.11.10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78
    Read More
  9. 미국도 이런 일이?…악어거북 수프 인기에 멸종 위기
    미국도 이런 일이?…악어거북 수프 인기에 멸종 위기 미국에서 사람들이 수십 년간 미시시피강 유역에 서식하는 악어거북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거북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어류·야생동...
    등록일: 2021.11.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00
    Read More
  10. 코로나 이후 더 대담해진 뉴욕 쥐떼…“사람 신경 안 써”
    코로나 이후 더 대담해진 뉴욕 쥐떼…“사람 신경 안 써” 뉴욕의 타임스퀘어 지하철 승강장에 앉아 있는 쥐 한 마리. [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뉴욕의 쥐 떼가 과거보다 뉴욕 시민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보...
    등록일: 2021.11.09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 222 Next
/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