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현재 누적 사망자 150만명…최근 사망자는 9월의 두 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새로운 봉쇄 조처가 시행되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23일(현지시각) 사람들이 전차를 기다리고 있다. 빈/AP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현지시각) 내년 3월까지 유럽에서 코로나19로 70만명이 더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 유럽 사무소는 이날 “현재 추세를 바탕으로 볼 때 내년 봄까지 누적 사망자가 2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럽 지역 53개국 가운데 49개국에서 내년 3월1일까지 집중치료실에 가해지는 압박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일부 중앙아시아 국가까지 유럽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현재 이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150만명이다. 지난주 이 지역의 하루 사망자는 4200명으로, 지난 9월말보다 두배 많은 수준이다.

한스 클루즈 유럽 사무소 소장은 “현재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우리는 아주 도전적인 겨울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유럽에서 사망자가 늘고 있는 원인으로, 전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 거리두기 등 각종 방역 조처의 완화, 백신 미접종자가 여전히 많은 점을 꼽았다.

세계보건기구는 백신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방지 효과가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늘고 있다며 고령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추가 백신 접종 필요성도 제기했다. 보건기구는 현재 유럽 인구의 53%가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국가별로는 접종률이 10%에서 80%까지 크게 차이 난다고 우려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이 지역에서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는 사람의 비율이 48%라며 이 비율을 95%로 높이면 사망자를 16만명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건기구는 이밖에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규칙도 강조했다.

 

 

한겨레


  1. “유럽, 내년 3월까지 코로나 사망자 70만명 더 늘어날 것”
    현재 누적 사망자 150만명…최근 사망자는 9월의 두 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새로운 봉쇄 조처가 시행되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23일(현지시각) 사람들이 전차를 기다리고 있다. 빈/AP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23일(현지시각) 내년 3월까지 유럽에서 ...
    등록일: 2021.11.24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3
    Read More
  2. ‘356억원’ 사상 최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 나왔다…럭셔리 ‘보복 소비’ 공략
    티파니앤코 공개…플래티넘에 다이아몬드 총 180캐럿 사용 ‘V자형 회복’ 명품 시장…美·中 이어 ‘블루오션’ 중동 공략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소속 미국 보석 기업 티파니앤코(Tiffany&Co, 이하 티파니)가 최대 357억원 상당의 사상 최...
    등록일: 2021.11.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67
    Read More
  3. “절대 재봉쇄가 아닙니다”…세계 관광 다시 활기를 띌까?
    "절대 '재봉쇄'가 아닙니다" 이탈리아 관광청의 알레산드라 지타 마케팅·홍보 이사가 인터뷰 내내 강조한 말입니다. 유럽의 상황은 '재봉쇄'가 아니라 '잠시 규제가 강화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경을 닫거나 일상생활을 접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
    등록일: 2021.11.23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2
    Read More
  4. '위드코로나' 자유 맛본 유럽…재봉쇄 조치에 곳곳서 항의시위
    네덜란드·벨기에·오스트리아·이탈리아·크로아티아 등 지난 주말 유럽 곳곳서 코로나 방역 재도입 반대 시위 유럽, 감염 급증에 사실상 백신 의무화 등 강력 조치 수만명 "자유" 외치며 거리 나서… 일부는 폭력 행사 경찰 진압 과정서 충돌…체포·부상자 다수 발...
    등록일: 2021.11.22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35
    Read More
  5. 흑인 여학생 4명이 아시아계 남녀 학생 무차별 폭행...경찰 “인종차별적 범죄”
    지난 17일(현지시간) 흑인 학생 4명이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폭행과 인종차별적 욕설을 가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지고 있다. SNS 갈무리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지하철에서 흑인 학생들이 아시아계 청소년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인종차별적 욕설...
    등록일: 2021.11.21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0
    Read More
  6. 성관계 커플들로 몸살 앓는 천혜의 모래언덕
    스페인 그란 카나리아 마스팔로마스 사구 자연보호구역에 은밀한 장소 298곳 발견 도마뱀 등 토종 동식물 생태계에 악영향 스페인령 그란 카나리아섬의 마스팔로마스 사구. 2021.11.17 픽사베이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의 아름다운 섬 그란 카나리아가 몰지각한 ...
    등록일: 2021.11.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227
    Read More
  7. “경량급에서 갑자기 헤비급” 황철순 약물 의혹 제기한 그렉 듀셋
    연일 한국인에 로이더 의혹 제기 의사들 반박에도 “믿을 수 없다” 연일 한국인 근육에 대해 약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그렉 듀셋. 캐나다의 유명 보디빌더 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에 이어 ‘징맨’ 황철순에 대해 ‘로이더(약물 사용자)’ 의혹을 제기했다. 그렉...
    등록일: 2021.11.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58
    Read More
  8. 독일 신규확진 사상최다 5만2천명…"18세이상 추가접종 권고"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출입제한 확산…백신 접종자에도 음성결과 요구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0일째 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출입을 제한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예방접종...
    등록일: 2021.11.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0
    Read More
  9. "꿈에서 바람피워"…흉기로 연인 수십번 찌른 중국인 '징역 5년'
    흉기로 연인을 수십 번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은 20대 중국인 실형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 부장판사)는 18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A씨(25)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유학생인 A씨는 지난 3월 제주...
    등록일: 2021.11.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0
    Read More
  10. 넷플릭스, 기습 구독료 인상…오늘부터 1만4500원→1만7000원
    스탠다드는 월 1만2000원→1만3500원, 베이직 요금제는 9500원 유지 한국 진출 5년10개월 만에 첫 인상 딘 가필드 넷플릭스 부사장, 미디어토크쇼 참석 -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총괄 부사장이 4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열린 ...
    등록일: 2021.11.18     글쓴이: 민들레     조회수: 14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433 ... 446 Next
/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