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쿨하다” 김혜수·유해진, 결별 10년 만에 동반 화보 촬영

by 민들레 posted Nov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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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유해진(왼쪽부터). /조선DB


연인이었던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결별 10년 만에 동반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씨네21은 26일 영화 ‘타짜’의 최동훈 감독, 배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이 참여한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2006년 684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타짜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이를 기념해 타짜 출연 배우들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다만 씨네21은 “고니 역의 조승우는 몇 개월간 뮤지컬 ‘헤드윅’으로 무대에서 온 힘을 쏟아낸 직후라 아쉽게 촬영에 함께하진 못했다”라며 “대신 전화 인터뷰를 통해 타짜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들려주었다”라고 전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조승우)’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김혜수)’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백윤식)’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10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이듬해 결별한 바 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16년 tvN10 어워즈에서도 만난 바 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웃으며 대화를 나눴었다.

두 사람은 1970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만 51세다. 두 사람 모두 현재까지 미혼이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