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중랑구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으로 환자가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66명 추가됐으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7612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일 0시 기준 발표에서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으며 최다 기록을(5123명)을 세웠는데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발생하며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이 경신됐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937명보다는 1329명 더 많은 것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으며 역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누적 3705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1일 저녁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