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을 서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17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783명, 해외 유입이 3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42명, 경기 1361명, 인천 389명으로 수도권이 74.2%(4292명)다. 부산 239명, 대구 142명, 광주 37명, 대전 78명, 울산 39명, 세종 10명, 강원 111명, 충북 76명, 충남 183명, 전북 81명, 전남 83명, 경북 162명, 경남 214명, 제주 36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21명, 해외 유입 3명 등 24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88명, 해외 유입 26명 등 11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4293명(치명률 0.82%)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줄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52만3088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2.6%다. 보유병상 127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22개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86.7%가 가동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8.2%가 찬 상태로, 1만2166개 중 2654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295만848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784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3.7%다. 기본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1308명 늘어 총 4168만7101명(인구 대비 81.2%)이다. 3차 접종자(추가접종자)는 누적 635만5419명으로 전날 7772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12.4%다.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