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 19 확산이 거세지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잠시 멈추기로 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은 4인으로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9~10시 영업으로 제한합니다.

오늘(16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4명까지로 줄어듭니다. 전국 모두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식당과 카페는 백신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고, 미접종자는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합니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릅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3그룹 시설 중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되며,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그 밖에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합니다.

강화된 방역 조치는 다가오는 토요일(18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정부는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자영업자가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손실보상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또한 방역패스 확대 등에 따른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지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구체적 지원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 총리는 "어렵게 시작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45일 만에 잠시 멈추고자 한다"면서 "지금의 잠시 멈춤은 일상회복의 길에서 '유턴'이나 '후퇴'가 아니라 변화되는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속도 조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멈춤의 시간 동안 정부는 의료대응 역량을 탄탄하게 보강하겠다. 국민들은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화답해달라"면서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의 3차 접종이 매우 시급하다.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외에도 연말 모임과 행사, 불필요한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 재택근무 등으로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bc


  1. "돈 있어도 못 사는 車인데…여자아이 둘이 다 부숴놨습니다"
    지하주차장 주차된 차, 발로 '쾅쾅' 360도 돌아가면서 발로 차 "수리비 3000만원, 부모 연락도 안 돼" "부모에게 민사 소송 거는 방법 밖에…" '분노의 질주'에 등장해 마니아 층이 있는 차량이 지나가던 아이들의 발길질에 파손됐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
    등록일: 2021.12.16
    Read More
  2. 다시 4명 모임, 밤 9시 영업….45일만에 막 내린 '위드코로나'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 19 확산이 거세지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잠시 멈추기로 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은 4인으로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은 밤 9~10시 영업으로 제한합니다. 오늘(16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
    등록일: 2021.12.16
    Read More
  3. 학폭 가해자, 전학 후 졸업해도 2년간 학생부에 가해 내용 남긴다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전학 후 졸업하더라도 2년간 학생기록부에 가해사실이 명시된다. 신고나 고발이 없어도 학폭 징후가 보이면 교사가 바로 조사할 수 있고, 신고자를 찾기만 해도 학폭 가해자는 가중처벌을 받는다. 교육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등록일: 2021.12.16
    Read More
  4. 생명과학Ⅱ 1등급 40명 줄어… 최상위권, 최저기준 못 맞출 수도
    전원 정답 처리… 희비 엇갈린 수험생들 평가원, 일정 지체 우려에 “항소 포기” “성적 통보 전이라 피해자 존재 안 해” 표준점수 떨어져 1·2등급 119명 줄어 해당 과목 선택 상위권, 타격 불가피 고개 숙인 평가원장 - 법원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
    등록일: 2021.12.16
    Read More
  5. 서울변회, 변협에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징계 개시 신청
    "공소제기 입장 개진 요구했으나 답변 없어" "특가법 위반 혐의로 공소 제기…품위유지의무 위반"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2021.6.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징계를 요구하는 변호사 단체가 낸 진정을 ...
    등록일: 2021.12.16
    Read More
  6. '런닝맨' 송지효·김종국, 하차 통보…장나라, 무려 130억↑기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연예계. 과거의 오늘(12월 14일) 연예계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SBS 대표 예능 ‘런닝맨’ 측에서 멤버 송지효, 김종국에게 하차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고, 배우 장나라의 선행으로 한 소녀가 백혈병을 완치했다. OSEN 타...
    등록일: 2021.12.15
    Read More
  7. 자해 흔적에 화난 의붓아빠, 10대 딸 알몸으로 내쫓아
    법원, 훈육동기 참작해 의붓아빠에 집행유예 선고 딸 자해 이유로 "학교생활 스트레스" 진술 10대 딸의 자해 상처를 보고 격분해 알몸으로 쫓아낸 의붓아빠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방법원 형사3단독재판부(판사 신정민)는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
    등록일: 2021.12.15
    Read More
  8. 외과적 수술비만 수천만원… “죽도록 알바해 불임수술하라는 격”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고서] <2>성별 정정 요건에 저항하다 지난달 12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교정에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김신엽씨. 오른쪽 사진은 신엽씨가 2019년 스웨덴 교환학생 시절 사용한 배지를 손에 올려 보여 주는 모습. 배지에는 트랜...
    등록일: 2021.12.15
    Read More
  9. '심신미약' 주장…지하주차장서 흉기로 중학생 강간 시도한 20대 남성
    중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법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판장 이현우)는 지난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상해 및 형법상 상해 ...
    등록일: 2021.12.15
    Read More
  10. 여친 찌르고 19층서 떨어뜨린 30대, 檢서 마약류 검출
    가상화폐 투자업체 운영하던 살인 혐의 30대 연인에 다른 남자와 관계 추궁하다 격분해 흉기로 수차례 찌른 뒤 베란다서 떨어뜨려 모발서 마약류 검출…검찰, 보완수사 요구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찌르고 집 베란다 밖으로 내...
    등록일: 2021.12.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596 ... 641 Next
/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