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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 속에 영국과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사진=로이터 통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 속에 영국과 프랑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첫 사망자가 발생했고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넘어 우세종이 되는 국가가 속출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당국은 이날 올해 1월 초 이후 가장 많은 5만9610건의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5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영국의 입원환자는 전주 대비 10% 증가한 5925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1093만명이다.

지난 13일 영국에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13일 기준 영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4713명이다.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오미크론 변이가 영국 내에서 전례없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수도 런던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48시간 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오미크론은 영국 내 감염 사례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미 런던에서는 44%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영국 의회는 집권당인 보수당의 반대에도 나이트클럽, 대규모 행사장 입장 시 '백신패스' 도입을 승인했다.

내년 4월부터는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 백신 접종 의무안, 오미크론 확진자 밀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 조치 대신 일일 진단검사 등도 실시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도 이날 6만3405명의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프랑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의 누적 확진자는 833만 명으로 늘었고 약 130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

 

덴마크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 누적 감염이 3437건에 이르렀다. 덴마크 보건당국도 오미크론이 이번주 안으로 우세종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유럽과 북미 국가들은 재차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노르웨이는 술집과 식당의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재택근무를 다시 의무화하도록 했다. 마스크 착용 요구도 확대했다. 45세 이상 의료 종사자의 2차접종과 부스터샷 접종 간격은 4개월 반으로 줄였다.

캐나다 또한 인구의 40%가 거주하는 온타리오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감염이 확인되면서 이 지역의 공무원들을 상대로 내년 2월 초까지 재택 근무령을 다시 내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15일부터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기로 했다.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음악 공연과 스포츠 경기 입장 기준도 강화하고 있다. 뉴욕주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1000달러의 벌금까지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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