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친구를 위해 청원 동의를 독려했다.
15일 황정음은 인스타그램에 현재 진행 중인 국민청원글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ㅇㅇ은행 앱 비밀번호 유출로 부모님 전 재산이 사라졌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황정음은 "프로필 하단에 링크 있어요. 꼭 동의해주세요. 친구 부모님 일이에요 ㅜ 도와주세요"라며 호소했다.
해당 글에는 "부끄러움 없이 성실하게 살아오신 70대 아버지가 평생 직장 생활을 하며 모은 돈과 조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땅을 막 팔아 세금도 아직 내지 못한 돈을 모아둔 통장이었습니다. 지금도 믿기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은 자다가도 눈을 뜨면, 이 모든 일들이 꿈인 것만 같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황정음은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해 아들을 뒀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