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구금된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감옥에서 자살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구금중인 나발니는 22일(현지시간) 변호사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창문 쇠창살에 목을 메거나, 숟가락을 날카롭게 만들어 목을 베거나 손목을 그을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단도 매우 조심스럽게 걷는다. 매일 혈압도 잰다. 갑작스런 심장 마비 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 감옥 밖에 선한 이들이 많고 도와줄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고 덧붙였다.

이 메시지는 나발니를 지지하는 이들이 러시아 전역에서 그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 시위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러시아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을 이유로 시위나 집회를 집중, 단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2일 모스크바 법원은 나발니의 대변인을 9일간 구금하고 또 다른 측근 한 명에 대해 10일 구금한다고 밝혔다. 불법 시위를 선동한다는 혐의다.

러시아 정부에 따르면 10~20대 사용률이 높은 틱톡을 비롯한 다른 소셜미디어 업체들이 이번 시위에 참여를 촉구하는 불법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틱톡은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개발한 짧은 동영상 소셜미디어다.

44세 변호사 출신의 나발니는 지난해 8월 독극물에 중독돼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독일로 이송, 치료를 받고 깨어나 건강을 회복했다. 그리고 이달 17일 러시아로 귀국 직후 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현재 모스크바의 악명 높은 감옥 마트로스카야 티시나의 보안 구역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옥중에서 나발니는 측근들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호화 비밀궁전, 숨겨진 딸 등 잇단 비리를 폭로하고 있다.

 

뉴스1코리아


  1. No Image
    '푸틴 정적' 나빌니 치료한 의사 급사..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독극물에 중독됐을 당시 그를 치료한 의사가 4일(현지시각) 숨졌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옴스크 응급병원은 성명을 내고 세르게이 막시미신 박사가 55세 나이로 갑자기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인은 언급하지 ...
    등록일: 2021.02.05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357
    Read More
  2. No Image
    바이든, 中에 첫 공개 메시지…"美 이익 해치지 않으면 협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무부를 방문해 미국의 대중 정책 기조를 밝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를 방문해 '세계에서 미국의 위치를 회복하는 것'(restoring America's place in the world)을 주...
    등록일: 2021.02.05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323
    Read More
  3. No Image
    영국서 자가격리 되면 75만원 지급받는다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이들에게 일률적으로 500파운드(약 75만원)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자가 격리 규칙 준수가 필요한데, 생업 등을 이유로 이를 제대로 지...
    등록일: 2021.01.23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325
    Read More
  4. No Image
    러시아 야권지도자 나발니 옥중 서신 "자살할 계획 없다"
    구금된 러시아 야권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앞두고 감옥에서 자살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구금중인 나발니는 22일(현지시간) 변호사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등록일: 2021.01.23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252
    Read More
  5. No Image
    반격 나선 나발니, 푸틴 ‘비밀 궁전’ 폭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가 흑해 연안에 푸틴 대통령의 '비밀 궁전'이 있다고 폭로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나발니 측은 온라인에 113분짜리 유튜브 영상과 함께 푸틴 대통령의 비밀 궁전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
    등록일: 2021.01.21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291
    Read More
  6. No Image
    WHO "코로나19 백신에도 올해 집단면역 형성 안 될 것"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도 올해는 집단 면역이 형성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 과학자는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2021년에 어떠한 수준의 ...
    등록일: 2021.01.12     글쓴이: 냉장고킬러     조회수: 205
    Read More
  7. No Image
    러시아 농부,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아
    러시아의 한 농부가 마을에 나타나 가축을 죽인 늑대 한 마리를 맨손으로 때려잡아 화제다. 이 사건은 이달 초 극동 유대인자치주(州)의 노보트로이츠코예라는 마을에서 벌어졌다. 7일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이 마을에 사는 한 농부가 갑작스럽게 야생늑대...
    등록일: 2021.01.07     글쓴이: 우쥬     조회수: 305
    Read More
  8. No Image
    모더나 CEO "백신 항체 최대 2년 지속…변이에도 효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가 수년 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테판 반셀 최고경영자(CEO)는 7일 금융서비스 그룹 오도 BHF가 주최한 웨비나에 참석해 "최대 2년 동안 효능이 이어질 수 있다"...
    등록일: 2021.01.07     글쓴이: 우쥬     조회수: 212
    Read More
  9. No Image
    바흐 IOC위원장 "도쿄올림픽, 일본인 자랑 될 것"
    새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기세가 세계적으로 강해지면서 올해 7~9월로 1년 연기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가능성을 놓고 회의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림픽 개막을 7개월가량 앞둔 상황에서 개최국인 일본의 코로나19...
    등록일: 2021.01.06     글쓴이: 우쥬     조회수: 165
    Read More
  10. 칭화대 6800만원·샤먼대 2500만원…中 난자 가격표 '충격'
    중국에서 대리모는 불법이다. 그러나 이같은 현실을 비웃듯 중국에선 '난자 매매'와 '대리 임신'은 부르는게 값이다. 지난달 25일 중국 시사주간 잡지 남풍창은 난자 매매·대리 임신 금지 20주년을 앞두고 이 문제를 조명했다. 잡지는 "2021년이면 난자 매매 ...
    등록일: 2021.01.05     글쓴이: 좋은날들     조회수: 14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30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 447 Next
/ 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