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임영웅 팬덤인 영웅시대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거주 하는 미국명 써니(한국 이름 오선종) 씨의 따뜻한 선행은 18일 알려졌다.
써니 씨는 1983년 남편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38년째 이민 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임영웅이 곡 '바램'을 부르는 모습을 보고 그의 팬이 돼 응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는 방법을 찾아왔다.
그리고 지난 11월 잠시 귀국한 써니 씨는 영웅시대의 선행에 동참하고자 최근 카톨릭 평화 사랑의집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천주교서울대교구 가톨릭사랑 평화의집은 지난 해 5월부터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에서 꾸준히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써니 씨는 “영웅시대라는 것이 늘 자랑스럽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작으나마 기부를 하게 됐다.임영웅 이름이 더 빛나게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의 단독쇼인 ‘We’re HERO 임영웅’은 26일 오후 9시 15분 KBS에서 만날 수 있다.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를 비롯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은 댄스 크루 훅(HOOK)과의 무대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