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헬스 사진 올린 홍석천, 방역위반 아니었다... 왜

by 민들레 posted Dec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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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석천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새벽 4시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홍석천은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부터 기자 분들 전화 받고 깜짝 놀랐다. 오늘 새벽 4시에 제가 올린 운동사진을 보고 마치 제가 방역수칙이라도 어긴 거처럼 쓰신 매체 때문에 여기저기 기사가 재생산 되고 있는데 설명을 해야 될 거 같다”라고 했다.

홍석천은 “우선 (헬스장으로 보이는)이 공간은 영업장이 아니다. 촬영용 스튜디오다. 비영업공간이고. 회원 한명 없는 스튜디오다. 콘텐츠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며 “저도 드라마 지방 촬영한 후 새벽에 바로 올라와서 그 시간에 운동을 겸한 개인촬영을 한 거다. 프로틴스101이라고 101일 동안 운동해서 다이어트와 몸만들기 촬영하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을 받아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GYM 시설이 아닌 촬영용 스튜디오다. 마지막 바디프로필 촬영 이틀 남은 상태다. 저 코로나 시작되고 처음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라 했을 때 아예 휴업을 하자 해서 가게를 두 달 휴업한 사람이다”라며 “방역수칙 지키려는 여러분들과 똑같이 조심한다. 그 정도 상식은 갖고 살려고 노력한다. 아침부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했다.

앞서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 4시에 헬스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운동을 하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헬스장 영업제한 시간은 오후 9시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