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코로나 확진 “방탄소년단 멤버 접촉 無” (전문)[공식]
방탄소년단 슈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23일(목)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금)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라고 상태를 설명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초부터 각자 장기휴가를 보내고 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장기 휴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로 한 이들은 휴가를 마친 후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2년 3월에는 서울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 확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23일(목)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금)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입니다.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