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지난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가 4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현지시간으로 6일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전날 기준 일주일 동안 집계된 총 확진자는 이전 7일과 비교해 89% 증가한 402만 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9개 주에서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이 나왔습니다.
USA 투데이는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57만 5천 명으로, 1분당 40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입원 환자는 12만 6천410명으로 지난해 9월 델타 변이 대유행 당시 입원 환자 최고치인 10만 4천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