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모니카, 열애 고백→당당히 1000일 기념‥13살 나이차이 무색

by 민들레 posted Jan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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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나이 차이를 자랑하는 김현성 모니카 커플이 1000일을 맞았다.

모니카는 1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현성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1000일 기념 에피소드 대방출"이라는 장문의 글을 적었다.



해당 글에서 모니카는 김현성과 처음으로 노래방을 함께 간 경험을 회상하며 "서비스 3시간 받음. 노래방 나오면서 기분이 되게 묘했음. 내가 가수 김현성이랑 노래방을 가다니.."라고 하는가 하면, "'스우파' 보다가 오빠가 너무 심취해서 턱 내밀며 이상한 골반춤을 춤. 나 너무 웃겨서 손가락질 하며 웃었는데 ‘자기도 그렇게 춤 잘 추는건 아니야’ 라고 해서 순간 진짜 마음의 상처 받음. 나 그래도 걸그룹 출신인데…"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사귀기로 한 날 어떤 이자카야에서 만났음. 어색 설레는 분위기. 잠시 화장실을 갔는데 오빠에게 톡이 옴. ‘좋다’ . 나는 순간 다른 여자에게 보내려는 걸 나한테 잘못보냈나? 싶음.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가는 편이라…. 돌아와서 카톡 얘기 못 꺼냄. 반년 뒤에 조심스레 물어보니 나한테 보낸게 맞다고 함"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모니카는 "명절마다 우리집에 와서 엄마 술친구 해줌. 엄마가 좀 재밌고 터프하고 말 많은 편인데 다 받아줌. 아빠 대학교 재직 시절 대학생 제자들 맨날 집에 불러서 같이 놀았는데 그때 생각 많이 남. 원래 진짜 쿨한 엄마인데 항상 아쉬운지 조금만 더 있다 가라 함"이라며 김현성의 가정적인 면모도 귀띔했다.

한편 1978년인 김현성과 1991년생 모니카는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현성은 최근 JTBC '싱어게인2'에 출연하기도 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