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배우 김찬우가 14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일이 바빠 결혼 못한 영탁, 이젠 결혼하고 싶은 김찬우, 결혼은 그저 막연한 김준수가 수업 동기로 등장했다. 결혼 멘토로는 이승철, MC는 김원희, 홍현희가 나섰다.

이날 김찬우는 스스로를 “50년 넘게 신랑수업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철이 없고 혼자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서 결혼 못 했다. 아직까지 신랑수업 중이니 100년까지는 가지 않길 바란다. 남자로는 99점인데 신랑으로선 15점이다. 철도 없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짓을 안 한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이날 그는 MC 김원희와 사석에서 20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은 20년 전 드라마 'LA 아리랑'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김찬우는 "드라마는 7년간 공백기다. '산넘어 남쪽에는' 이후로 드라마 안했다"며 "과거에 너한테 고백한 적 있다. 그때 '나 너같은 스타일 좋아하는데 나 너를 좋아해도 될까?'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너가 '나 남자친구 있어서 안 된다. 그사람과 끝까지 갈거야' 하더라. 사실 진지한 고백은 아니었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였다”고 회상했다.

김찬우는 현재 연애중임을 고백하기도. 그는 “지금 여자친구 있다. 결혼할 거다. 코로나 시국 때문에 연기했다.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쌍방간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찬우는 “4년 정도 만났다. 영탁과 동갑인 83년생이다. 모임에서 우연히 만났다. 여자친구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알고 있다. 내가 너무 일을 안 하니까 '뭐든지 하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나이차이가 많다 보니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가물가물했던 것 같다"며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 느낌이 온 건 아닌데, 같이 있으면 편하다. 누구랑 오래 만나 본 적이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결혼은 해보는 게 성장에 도움이 된다. 추천한다”며 “여자친구랑 세대 차이 느낄 텐데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방송 화면.


영탁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담당 작가의 친오빠 결혼식 축가를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영탁은 “엄마 같은 작가님이라 축가는 꼭 해주고 싶었다. ‘막걸리 한잔’을 선곡해준 작가다. 덕분에 잘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탁은 연애에 대해 "이제 마흔이다. 외로운데 만날 수 있는 루트가 없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데 만남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자신의 예비신랑으로 점수는 14점 정도를 줬다.

영탁은 절친한 한의사 지인을 찾아가 원기가 떨어져 정력도 떨어졌다는 진단을 받고 전복을 먹으러 갔다. 결혼 선배인 지인에게 결혼 상담을 하던 영탁은 "결혼과 연애, 외롭지만 내가 놓여있는 상황이 다 조심스럽다. 모자 쓰고 다녀도 다 알아보시니까 연애다운 연애를 할 수도 없다. 놓여 있는 상황이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나도 외롭다. 하지만 쉽지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공연으로 인해 지방 호텔에서 아침을 맞았다. 김준수는 “30대에 결혼하면 두 번 결혼할 운명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내가 성격이 모난 것도 아니고 까탈스러운 것도 아니고 결벽증이 있는 건 아니고 형제 중에 시누이라고 할 사람도 없고 부모님도 소탈하고 술 담배 일절 안 한다”며 신랑 점수를 99점 줬다.

이어 김준수는 “축하 받고 사랑 받을 수 있는 결혼식이면 좋겠다. 옛날엔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감흥이 없었는데 이젠 나보다 나이대가 어리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 하고자 해도 못하는 사람 많으니 운명론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김준수는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3~4잔을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그는 "일할 때는 하루 7잔도 마신다. 세포가 다 깨어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방 없이 종이백에 짐을 챙기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텐아시아


  1. 수험생 ‘열공캔디’의 충격 성분…발기부전 치료제 들어있었다
    부산세관이 압수한 사이비 정력사탕, '마하캔디'. /부산세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사탕을 동남아에서 제조한 뒤 국내로 몰래 들여와 성인용품점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성인용 ‘정력사탕’, 수험생용 ‘열공캔디’ 등으로 판매한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2. No Image
    홧김에 차량 4대 파손하고 서울~부산 택시 무임승차한 30대 탈북민 구속
    주차된 차량 4대를 파손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택시에 무임승차한 30대 북한이탈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와 사기 등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강원 원주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3. 남동생 앞에서…여중생 가슴 만진 70대 의사, "남자인 줄" 변명
    피해자 동생 보는 앞에서…"살 빼야겠다"며 추행 병원 엘리베이터 안에서 10대 여학생의 가슴을 만진 70대 의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72)에게 ...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4. 오물 먹이고 담뱃불로 지지고…'집단 폭행' 김해 여중생의 '성탄절 악몽'
    담뱃불 얼굴에 지지고 식초·식용유 억지로 먹여 범행 정당방위로 꾸미고자 연출된 모습 촬영도 경남 김해의 한 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여중생 1명을 17시간 동안 집단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경남경찰청 강력계는 공동상해 등 혐의로 20대 A씨 등...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5. 서울시, 2026년까지 노후건물 100만호 '저탄소' 전환·전기차 35만대 추가 보급
    ‘온실가스 30% 감축’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발표 에너지 효율화가 이뤄진 서울 구로구 나래어린이집.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2026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줄이기 위해 노후건물 100만호의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전기차 35만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6. 오미크론 방역실험 이제야 수도권서…“준비 늦어 계속 끌려가”
    ‘오미크론 체계 전환’ 유보…“2월 1만여명” 예상에 위기감 정부 “‘확진 7천명’ 기계적 기준 아냐” 일주일 만에 말바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서 있다.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코로나19 ...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7. 67년 동안 안 씻고, 동물 사체 먹은 87세 男…건강상태 보니?
    60년 이상 안 씻은 87세 男 검진 결과 질병·기생충 없어 매우 건강…"면역체계 발달" [서울=뉴시스] 이란 데즈가에 사는 아무우하지(87)는 67년 동안 씻지 않고 길거리 동물 사체 등을 먹으며 살고 있다. 이란에서 60년 이상 씻지 않고, 길거리의 동물 사체를 ...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8. 친할머니 살해 혐의 10대 형제 징역형
    10년간 길러준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형제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오늘(20일)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19살 A군에게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9. “코로나 검사 후 연골 썩어” 아르헨 여성, 콧구멍 합쳐져 1개 됐다ㅗ
    아르헨티나의 한 여성이 코로나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은 후 콧속의 연골이 썩어 없어져 콧구멍이 하나로 합쳐진 사연이 알려졌다. 18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TN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산타크루즈주 출신의 클라우디아 세란은 지난해 8월 PCR검사를 ...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10. 3년 새 8명 사망…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 관리 부실
    "안전 최우선 가치" 무색…사내외 비판 목소리 커져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란 구호가 무색하게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노동자가 연이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내외에서 비판이 나온다. 20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최근 3년 사이 ...
    등록일: 2022.01.2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26 527 528 529 530 531 532 533 534 535 ... 607 Next
/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