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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최근 2주간 880만명이 회사를 결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인구조국 통계 결과 이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통계기간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약 2주간이다.

결근 사유는 코로나 확진 등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첫 2주간 결근자보다 3배나 많은 수치다.

기존 최다치는 지난해 1월 660만명이었다. 그만큼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강하다는 반증이다.

WP는 "근로자들의 이같은 기록적인 결근은 노동력 부족으로 연결돼 노동 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계법인 그랜드손턴의 다이앤 스윙크 이코노미스트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심각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 대부분이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 환자 수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신규 확진자는 134만 명으로 집계됐다. 3일 기록한 이전 최고치 104만여 명보다 약 30만 명 더 많았다.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74만5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주 전보다 3배 늘어난 것이자 팬데믹 후 최고치다. 24개 주에서 7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이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입원 환자 수도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 보건복지부(HHS)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4만5982명으로, 이전 최고치인 지난해 1월 14일의 14만2246명을 넘어섰다.

앤서니 파우치는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미국 상황이 새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오미크론의 전례 없는 감염력 때문에 결국 모두에게서 발견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백신 접종자도, 부스터샷 접종자도 노출될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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