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이은주/사진=헤럴드POP DB, 이은주 인스타그램
그룹 신화 멤버 앤디의 예비신부가 이은주 제주 MBC 아나운서로 알려지며 화제다.
20일 앤디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앤디의 예비신부가 제주 MBC 이은주 아나운서가 맞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앤디의 예비신부가 제주 MBC에 몸담고 있는 이은주 아나운서라고 보도했다. 이은주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출신으로 현재 제주 MBC에서 '뉴스투데이', '뉴스데스크'와 라디오 및 시사 프로그램 등 진행을 맡고 있다.
앤디는 지난 19일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SNS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라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팬들에게 깜짝 발표했다.
또한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신화의 앤디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당초 앤디의 예비신부에 대한 정보는 9세 연하의 아나운서라는 사실뿐이었으나 이날 그 정체가 이은주 제주 MBC 아나운서로 알려지게 됐다. 두 사람은 약 1년 교제를 이어왔으며 아직 결혼식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이로써 앤디는 에릭, 전진에 이어 신화 세 번째 품절남이 됐다. 결혼을 준비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두 사람.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 예비부부에게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앤디는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T.O.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장수 그룹 멤버로서 활동 중이다. 최근 '땡스 골프', '아이돌 다방',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했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