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7시쯤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섬유 공장에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12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섬유 제품을 쌓아둔 옆 창고까지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울산 소방본부는 어제 저녁 10시 반쯤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부산·경남·경북에 공동대응을 요청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재초기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단순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