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확진자수 감소 미미…전날 대비 10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만 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532명으로 누적 82만8637명이 됐다. 국내 발생 1만7303명, 해외 유입 229명이다. 주말에 확진자 수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왔음에도 이번에는 역대 최다 기록인 전날의 1만7542명보다 10명만 감소했다.
사망자는 20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11명 줄어 277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약 15.6%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3차 접종자 수는 33만9919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53%, 60세 이상 인구 대비 85.8%다.
2차 접종률은 85.7%, 1차 접종률은 87.0%다. 부스터샷(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3.0%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