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결별' 김은영, 불과 하루 전 "사랑해" 외쳤는데? "금사빠 인정"

by 민들레 posted Feb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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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에 출연한 바 있는 김은영이 최근 공개 연애를 막 시작하자마자 돌연 결별 소식을 전했다.  불과 이틀 전 만해도 남자친구에게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었기에 누리꾼들도 적지않게 놀란 반응이다. 

지난 15일 날 김은영이 공개열애했던 남자친구와 결별 소식을 전해 깜짝 놀라게 했다. 김은영은 "참 좋은 사람이었지만 아직 내가 연애할 준비가 안 돼서 그렇다"며 " 남자친구가 내게 해주는 거에 비해 내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며 결별한 이유를 전했다.

마음을 정리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겠다는 것. 이에 한 누리꾼은 혹시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인지 묻자 그는 이를 쿨하게 인정한다면서 "온전히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당분간 소개팅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 털어놨다. 

앞서 지난 7일, 김은영은 "한 달 가까이 연락하며 지내는 사람이 있다"며 깜짝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나를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먀 상대에 대해선 3살 연하의 싱글 남성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얼마 안됐지만 나를 많이 아껴줘서 감사하다"며 진지하게 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자연스럽게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그도 그럴 것이, 김은영은 종영된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이창수와 동거 기간을 가진 후 최종 선택해 연인이 되었으나 성격 차이로 결국 이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잦은 말다툼에 지친 모습을 보였고, 스페셜 방송에서도 이미 "이틀 전에 이별했다"며 근황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이창수는 김은영과 다시 관계발전에 대해 희망을 내비친 듯 여지를 보였으나 김은영은 "이번엔 진짜 인 것 같다"며 이창수가 차갑게 변한 탓에 상처를 받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렇게 진짜 이별을 택한 두 사람. 이후 김은영은 자연스럽게 다시 새 연애를 시작했으나 쉽지 않았던 듯 하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불과 하루 전인 14일, 김은영은 개인 SNS를 통해 올해 29세가 된 남자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 축하해, 내 사랑"이라며 애정 가득한 해시태그로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런 그녀가 바로 다음날인 15일, 결별 소식을 전했기에 놀라울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대해 김은영은 "좀 더 오래 만나보고 공개했어야 하는 게 맞다”며 성급했음을 인정하며 " 이전에 그분의 존재를 공개한 만큼 현재 상황도 알려드리는게 그분에게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빠르게 결별 소식을 전한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