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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40일 만에 600명대…누적사망 7783명·치명률 0.29%
"정점이 당초 예상보다 조금 더 빨라져…그간 노력이 효과"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25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17만명선보다는 5000여명 감소한 16만5890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3번째 규모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 일일 확진자가 13만~17만명 정도 나올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연일 최다 전망치 수준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당국은 오미크론 대유행의 정점이 3월 중순쯤, 그 수는 25만명 내외가 되지 않겠나 추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보다 정점이 조금 더 빨라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오미크론의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만5890명은 전주(18일) 10만9820명과 비교하면 5만6070명, 2주 전(11일) 5만3920명보다는 2배 넘게 증가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금요일 기준 확진자 규모는 '1월 28일 1만6092명→2월 4일 2만7436명→2월 11일 5만3920명→2월 18일 10만9820명→2월 25일 16만5890명'으로 더블링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 증가에 뒤따라 위중증·사망자 규모도 늘어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40여 일만에 600명선을 넘었고 이날 사망도 94명 늘었다. 100명선에 육박했다.

다만 당국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현재 우리나라의 위중증 환자 수나 사망자 수, 병상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부겸 총리는 병상 확충과 고령자 3차 접종을 신속히 진행한 것, 방역·의료체계 개편 등 "그간의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했다.

◇국내 지역발생 16만5749명…수도권 9만6485명, 전국대비 58.2% 비중

이날 신규 확진자 16만5890명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 16만5749명, 해외유입은 14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66만5077명이다.

최근 2주간(2월 12일~25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5만4938→5만6410→5만4611→5만7169→9만439→9만3129명→10만9820→10만2206→10만4825→9만5359→9만9571→17만1451→17만16→16만5890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만4827→5만6276→5만4505→5만7001→9만277→9만3039→10만9704→10만2067→10만4729→9만5125→9만9441→17만1270→16만8946→16만5749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광주, 울산,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8개 시도에서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만6485명(서울 3만5562명, 경기 4만8080명, 인천 1만2843명)으로 전국 58.2%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6만9264명으로 전국 비중의 41.8%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6만5890명(해외 14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3만5614명(해외 52명), 부산 1만2736명(해외 3명), 대구 6290명, 인천 1만2847명(해외 4명), 광주 4604명(해외 6명), 대전 4406명, 울산 3532명, 세종 1064명, 경기 4만8082명(해외 2명), 강원 3429명(해외 3명), 충북 3968명(해외 6명), 충남 5184명(해외 9명), 전북 4217명(해외 9명), 전남 3533명(해외 4명), 경북 5393명(해외 6명), 경남 8899명(해외 7명), 제주 2062명, 검역 30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58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3번째 규모로 많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위중증 655명·사망 94명…확진자 규모 늘면서 치명률은 감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655명으로 전날 581명보다 74명 늘어났다. 지난 1월 14일 659명, 15일 626명, 16일 612명을 기록한 뒤 줄어들다 40일 만에 600명선으로 올라섰다.

최근 2주(2월 12일~2월 25일) 위중증 환자 추이는 '275→288→306→314→313→389→385→408→439→480→480→512→581→655명'으로 변화했다.

사망자는 94명 늘어 누적 7783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500명이 사망했고 하루 평균 71명 목숨을 잃었다. 다만 치명률은 전체 확진자 규모 증가에 따라 이날 0.29%까지 감소했다.

최근 2주(2월 12일~2월 25일) 사망 추이는 '33→36→21→61→39→36→45→71→51→45→58→99→82→94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 60.4%·18세 이상 70%…노바백스 누적 3만3901명

이날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 참여 인원은 14만4960명 늘어 누적 3100만2534명으로 나타났다. 전국민 3차 접종률은 60.4%다. 연령별 3차 접종률은 60세 이상 88%, 18세 이상 70%로 나타났다.

2차 접종자는 1만222명 증가한 4433만3632명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2021년 12월 주민등록인구현황 5131만7389명 대비 86.4%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96.1%, 접종 대상군인 만 12세 이상으로는 94.2%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6123명 증가한 4483만5692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전국민 87.4%, 18세 이상 성인기준 97%, 12세 이상 기준 96.2%다. 노바백스는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2542명이 맞아 접종 누적 3만9301명(1차)이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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