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5만 4,327명 발생…재택환자 1백만 명 넘어

by 민들레 posted Mar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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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5만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만 4,327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25만 4,250명, 해외유입 77명으로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가 대다수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발표된 역대 최다 기록인 26만 6,853명보다는 1만 2천여 명 적은 수치입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확진자 수는 4백 21만 2,6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3백만 명을 넘은 지 닷새 만에 4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PCR 검사자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는 비율인 검사양성률은 42.9%로, 최근 가장 높았던 지난 3일 51.3%보다 낮아지는 추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나며 신규 재택치료 환자도 전날 대비 25만 3,915명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백 2만 5,9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재택치료 환자 가운데 전화모니터링 등을 받는 집중관리군 환자는 15만 9,022명입니다. 이 집중관리군 환자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48개입니다.

그 외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들이 필요시 전화상담이나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동네의료기관은 전국 7,827개로 추산됩니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모두 역대 최다 규모로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대비 30명 늘어 216명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1명, 30대 1명, 40대 4명, 50대 9명, 60대 21명, 70대 44명, 80대 이상 13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미접종자는 95명으로 30대 1명, 40대 2명, 50대 3명, 60대 7명, 70대 18명, 80대 이상 64명입니다.

그렇지만 치명률은 0.21%로 전날대비 0.01%포인트 감소해 하향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대비 99명 늘어 8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를 연령별로 분석하면, 80살 이상이 30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36명, 60대 204명, 50대 81명, 40대 24명, 30대 26명, 20대 8명, 10대 2명, 10세 미만 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