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2만6834명 확진…첫 30만명대

by 민들레 posted Mar 09,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누적 확진자는 510만명대…
국민 10명 중 1명은 코로나19 경험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전날인 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만683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51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인구 10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에 걸린 적 있는 셈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6834명이다.

전날 동시간대의 19만6880명보다 12만9954명 많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미 하루 기준 최다 확진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하루 최다 신규확진자 기록은 지난 4일 발표된 26만6847명이다. 이날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6만명가량 많다.

하루에 30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처음으로 하루 20만명대 확진자가 나온 날은 발표일 기준 지난 2일(21만9227명)이었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신규확진자가 30만명대로 불어난 것이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대선 당일인 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35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8만7218명(57.3%), 비수도권에서 13만9616명(42.7%)이 나왔다.

경기에선 9만5703명으로 1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도 7만4247명이 나와 첫 7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경남 2만1062명, 부산 2만50명, 인천 1만7268명, 대구 1만2588명, 경북 1만2282명, 충남 1만500명, 전북 9687명, 충북 9143명, 강원 8564명, 대전 7977명, 전남 7958명, 광주 7215명, 울산 6635명, 제주 3740명, 세종 2215명 등이다.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