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지헤중' 팀이 장기용의 면회를 간 사실이 화제인 가운데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배우 최희서는 SNS를 통해 "용트리버 면회 갔던 날! 곧 우리 ��이 뮤지컬 데뷔한대요! 많관부"라며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송혜교도 박수 이모티콘과 하트로 최희서의 사진을 공유했다.
현장에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배우들이 함께 했다. 최희서는 "미안하다 면회가는데 머리는 감고 갔어야 하는데"라며 "기용아 우리 면회 간 거 평생 잊지 마라 짜샤"라고 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장기용, 송혜교, 최희서, 김주헌, 윤나무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이어 게재한 사진에는 송혜교를 뺀 4명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최희서는 "교 언니가 찍어준 우리 그런 언니를 찍는 나 ㅋㅋㅋㅋ"라며 촬영자가 송혜교임을 알렸다. 빛나는 의리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유발한 이들이다.
한편 장기용은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한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