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주말(11일~13일) 13만 990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 6226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특히 최민식의 스크린 귀환작으로 큰 관심을 모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9일 개봉 첫날 7만 55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9만 2461명)의 뒤를 잇는 2022년 한국 영화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더 배트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11만 121명을 동원한 '더 배트맨'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3823명. 3위는 2만 8724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극장판 주술회전 0', 1만 3322명의 관객을 모은 톰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는 4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4만 27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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