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그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모았다.
그리는 20일 자신의 SNS에 "격리해제"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근황 사진을 2장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진과 함께 집 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그리는 오랜만에 가벼운 차림으로 야외에 나와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카메라를 골똘히 들여다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격리중 체중이 줄어들기라도 한 듯 날렵한 턱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훈훈한' 남친짤을 투척하며 시선을 붙들었다. 그리는 "생각보다 많이 아팠다"고도 했다. 누리꾼들은 "살도 많이 빠지신 것 같다" "수고했어요" "남친짤이다, 내 남친짤"이라며 반응했다.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잘 알려진 그리는 2016년 래퍼로 데뷔했다. '열아홉', '이불 밖은 위험해', 'HIM', '룩', '봄이 가져가서' 등을 발표했다. 현재 김구라와 함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