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딸과 함께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경기를 직관했다.
한혜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상암 #fc"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딸 시온은 아빠 기성용과 함께 축구 경기장 내부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 2015년생으로 올해 8살인 시온은 아빠를 닮아 긴 다리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목구비 역시 아빠를 닮은 모습. 자연스럽게 축구장을 거니는 시온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한혜진은 "더불어 서울 승리해서 기뻤는데 축구삼촌들도 보고 운동장도 구경할 수 있어서 더 기뻤던 시온이의 하루"라고 덧붙이며 딸과 관중석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하기도. 딸의 얼굴은 스티커로 가려둔 채 자신의 얼굴만 보여줬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