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주리가 넷째 아들을 출산했다.
정주리는 11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작고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4일 아들을 출산한 순간을 담은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손바닥 보다도 작은 뽀얀 아기의 모습이 담겨 감탄을 자아냈다.
정주리가 "어때? 우리 애들이랑 닮았어?" 라고 묻자 감동적인 순간을 촬영한 남편은 "도하(셋째아들)를 닮았다기 보다는 우리 애들을 닮았어"라고 말했다. 자막에는 '형들의 모습을 조금씩 닮은 우리 막내'라는 내용이 담겼다.
정주리는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5년 7년 열애 끝에 1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번에 넷째를 낳으며 선배 코미디언 김지선과 함께 대표적인 다둥이맘이 됐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