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칸 영화제에 참석, 공개 연인인 배우 이정재의 일정에 동행했다.
이정재의 상업영화 첫 연출작인 '헌트'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이에 19일(현지시각) 자정,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헌트'가 최초 상영됐다. 이 자리에는 감독인 이정재는 물론, 주연배우이자 '절친'인 정우성이 함께 참석했다. 특히 임세령이 동행, 연인의 첫 연출작이 상영되는 기쁨을 순간을 함께했다.
임세령은 레드카펫 행사엔 동행하지 않았으나, 이날 이정재의 뒷자리에 앉아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그의 감독 데뷔를 응원했다.
한편,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8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 동행하기도, 종종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면서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LA카운티 뮤지엄) 아트+필름 갈라'에도 함께 참석,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