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와 최웅이 백허그 투샷으로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두 사람은 발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 190회는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홍수아, 최웅, 홍윤화, 강재준이 출연했다.
홍수아는 최웅과 영화를 찍으며 친해지게 됐다며 “우리가 동갑이다. 진짜 찐친이다. 영화를 찍으며 만났는데, 영화를 찍기 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최웅은 홍수아에게 설렜던 적이 없냐고 묻자 "1도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사진들이 공개됐고, 백허그 사진을 본 강재준은 "결혼 6년 차 느낌"이라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이에 홍수아가 "영화에서 부부로 나온다"라며 해명하자 박명수는 "홍수아 몸이 틀어졌다. 아무리 생각이 없다지만 저렇게까지 하면 나중에 사귀게 되는 것 아니냐. 마음 없이는 저렇게 할 수 없다"며 놀렸다.
최웅에게 사심이 정말 없냐는 질문에 홍수아는 "처음에 웅이 보고 '듣던 대로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근데 같이 지내면 지낼수록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게 있다"라며 부정했고, 이에 최웅은 "무슨 소리냐. 상남자다. 지가 상여자다"라고 버럭했다. 이를 본 홍윤화는 "'지가' 나왔으면 친구"라며 친구 사이임을 인정했다.
홍수아는 문제 풀이서 6단계 진출까지 성공했고, 최웅은 "똑똑해 보이긴 한다"면서도 조금 여자로 보이냐는 질문에 "아뇨"라고 철벽을 쳤다. 결국 홍수아는 9단계 진출까지 성공, "얼마 전에 테니스 대회 나가서 우승했다. 그때 느낌"이라며 신기해했다.
한편, 홍수아는 최근 예능에서 참참참 게임 도중 코 성형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송지효에게 "언니 코 조심!"이라며 "나는 또 할 수가 없다. 이젠 마지막 코"라고 셀프 폭로한 것. 다른 예능을 통해서도 쌍꺼풀 재수술과 코수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당당히 밝힌 바 있다.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