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가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배우 한지혜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개월 아기가 되자 자기주장이 엄청 강해진 윤스리. 기저귀 갈기, 옷 입히기가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졌고 뭐 좀 도와주고 거들려면 혼자 하겠다고 손사래 치고 소리 지르고 울고 짜증낸다"고 전했다.
이어 "밥먹을 때 숟가락, 물통, 그릇 떨어뜨리는 건 기본인데 밥 먹고 나서 손이랑 얼굴 씻을 때 화내다 못해 내 손가락 꽉 깨물고 못물게 무반응하니까 자기 손가락 부르르 떨면서 꽉 깨문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지혜는 "깜짝 놀라서 검색해보니 이 맘 때 아가들 다 그런 거라고, 자연스러운 건데 다치지 않게 다른 곳으로 관심 돌려주라고.. #오늘멘붕 하아 어려운 엄마되기 #내마음과다르게예쁜아가사진 #돌사진 #잘크고있다 #침착하자"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한지혜 딸 윤슬이의 돌사진이 담긴 가운데 사랑스러워 랜선삼촌, 이모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또 2020년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6월 23일 첫 딸을 낳았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헤럴드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