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개그우먼 이수지가 득남했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지는 지난 7일 오후께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앞서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이수지는 2세의 성별이 아들이고 이름이 김지수라고 밝힌 바 있다. 드디어 뱃속에 있던 지수를 품에 안았다. 현재 엄마가 된 기쁨을 누리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10기로 데뷔, 2012년 KBS 27기 공채에 재도전해 합격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4년 KBS 연예대상 신인상,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선 코미디 부분 우수상,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드라마 '마성의 기쁨' '터치' 등에서 연기자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서 고정 크루로 활약했다.
지난 2018년 12월 자신의 팬이자 10년 동안 자신을 짝사랑했던 영상 PD 출신의 남편 김종학 씨와 결혼했다. 꾸준히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혀온 이수지는 약 14kg을 감량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었고 꿈에 그리던 2세를 낳았다.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