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의 매력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외계+인' 캐스팅 비화

by 민들레 posted Jun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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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의 매력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외계+인' 캐스팅 비화"

 

 

김우빈의 매력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에서 배우 김우빈이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도둑들' '암살' 최동훈 감독이 6년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류준열 김태리 등이 출연한다.

영화 '스물' '마스터' 등과 드라마 '상속자들'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던 김우빈은 '외계+인'으로 '마스터' 이후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김우빈은 '가드' 역할을 위해 와이어 액션 등 고난도 액션에 도전한 것은 물론, 절제된 감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주목하게 한다. 최동훈 감독은 "늘 영화를 같이 하고 싶었고, 김우빈 배우의 매력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할 만큼 김우빈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최동훈 감독은 2017년 김우빈과 영화 '도청'을 함께 찍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우빈이 비인두암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에 들어가자, 그의 완치까지 '도청' 촬영을 기다리겠다며 영화 촬영을 접었다.

이후 최동훈 감독은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외계+인'에 돌입했고, 김우빈이 함께 했다. '외계+인'은 김우빈이 비인두암 치료 이후 처음으로 찍은 작품이기도 하다.

김우빈의 매력이 담길 '외계+인'은 7월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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