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옥주현 고소 취하' 이후 근황…제주서 결혼식 축가

by 민들레 posted Jun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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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캐스팅 논란으로 옥주현과 법정 다툼을 벌일 뻔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근황이 포착됐다. 

김영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태 가봤던 결혼식 중 단연 최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결혼식!!! 간만에 반가운 언니들 오빠들 동생들 다 만나고 눈 호강 입 호강 귀 호강 제대로 한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인으로 보이는 커플의 결혼식에서 만난 김영희와 김호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결혼식에서 김영희는 만삭의 몸으로 야외 식을 찾았다. 축가로 나선 김호영은 초록색 수트를 입고 뮤지컬 넘버로 보이는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호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썼고, 옥주현을 겨냥한 말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이후 21일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뻔한 두 사람의 대립은 해당 사태를 안타깝게 바라본 뮤지컬 배우들의 성명문이 게재되며 일단락 됐다. 옥주현은 고소를 취하했고 김호영은 옥주현에게 전화를 걸어 오해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