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에서 조준현은 과거 국가대표 스케이터와의 연애를 고백한 가운데 곽윤기는 또 한 번 짠돌이로 활약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곽윤기가 황대헌과 오피스 메이트로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앞서 조회수 내결을 했고, 곽윤기가 이긴 만큼 거하게 식사를 사줄 것이라고 했다. 이 가운데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도 함께 한다며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했다.
이때, 조준호는 "내 동생 전 여자친구가 스케이터"라며 깜짝 폭로했다. 국가대표 스케이터에게 배워 그만큼 실력이 좋다고. 하지만 편집없이 그대로 나온 영상에 모두 당황, 김정은은 "혹시 유명한 분이냐"고 묻자 두 사람은 말을 아꼈다.
딘딘은 "여기서 중요한 건 상상 연애냐 진짜 연애냐"며 질문, 조준호는 "목격자로 진짜다"고 했고, 조준현도 "서로 사랑했다"며 떠올렸다. 이에 딘딘은 "사람들이 그렇게 궁금해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본격적으로 스케이팅을 배워보기로 했다. 조준현이 생각보다 잘 타자 모두 "국가대표 스케이터의 전 남자친구 답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팀을 나누어보기로 했다. 밥내기 때 서로 응원했던 팀으로 황대헌이 조준호와, 곽윤기가 조준현과 팀이 됐다. 승부는 결국 황대헌과 조준호가 승리하며 곽윤기가 식사메뉴에 디저트까지 사게 됐다.
짠돌이로 유명한 곽윤기가 데려간 곳은 김밥집이었다. 단골집이라고 둘러대자 김정은은 "기력보충으로 고기 먹지 않나"며 깜짝, 모두 "설마"라며 리액션이 고장난 모습. 곽윤기는 "내가 사주면 큰일 나, 엄마도 안 사준다"고 했고, 황대헌은 "그건 불효자"며 묵직한 한 방을 남겨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곽윤기가 29세, 황대헌이 고등학생인 시절에도 더치페이를 했다고. 곽윤기는 "한 명 사주면 우르르 다 사줘야된다"겨 해명했으나 모두 탐탁치 않게 쳐다보며 리액션해 웃음짓게 했다.
황대헌은 분식집에서 곽윤기가 사준 음식을 먹으며 "윤기 형이 처음 사주는 거라 더 맛있다"며 흐뭇해했다. 가격은 4만원이 넘게나왔고 황대헌은 "윤기형 카드는 장식품인 줄 알았는데 잊지 못할 날"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곽윤기에게 소개팅에서도 더치페이하는지 물었다. 윤기는 "왜 다 사? 호구야?"라며 발끈, 이경규는 "돈 얘기만 30분 째다"며 피로감을 보였다.
한편, MBC 예능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