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도. 제공| 쥬비스
듀스 이현도가 한달 만에 10kg를 감량했다.
이현도는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고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50대에 접어든 이현도는 체중이 94kg에 달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 중단 후 갑작스러운 요요로 '인생 최고 체중'을 경신했다는 이현도는 중등도 지방간,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다이어트를 결심, 한달만에 10kg을 감량했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진 이현도는 "아이가 4살이라 어리다 보니 몸으로 많이 놀아줘야 하는데 체중이 늘면서 금방 피로해 지고 체력적으로도 한계를 많이 느끼게 됐다. 아이를 그네 태우면서 놀아주다가 디스크가 재발해 시술을 받기도 했었다"라고 했다.
이어 "음식을 먹을 때도 딸이 '아빠 배 이렇게 나왔는데 먹으면 안돼'라고 말린다"라며 "아이에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했다.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 사진에서 이현도는 반쪽이 된 몸으로 눈길을 끈다.
이현도는 "요즘에는 자고 일어났을 때 부기도 없고 혈색이 좋아졌다는 주변 사람들의 얘기를 듣다 보니 더 힘이 나고 의지력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다이어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