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이 논란이 일자 폭로글을 삭제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한 스태프와 휴가 갔다는 아이린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발리의 한 공항에서 찍힌 아이린의 사진을 공개하며 “실제 휴가지에서 찍힌 사진들을 보면 좀 의아하다”고 지적했다.
사진에서 스태프들은 짐이 실린 캐리어를 끌고 있으나, 아이린은 가방 하나만을 어깨에 멘 채 걸어가고 있다. 이에 작성자는 “‘찐친’끼리 간 거라면서 짐은 다 스태프들이 끌고 다니고 있다. 누가 찐친이랑 휴가 가서 친구보고 짐을 다 들라고 시키나”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다수 누리꾼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너무 억지 아닌가”, “마녀사냥이 심하다” 등 목소리도 나왔다.
논란이 일자 작성자는 재빠르게 폭로 글을 삭제했다. 현재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글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한편, 아이린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 ‘아이린의 워크 & 홀리데이’는 오는 8월 4일부터 매주 목, 금 오후 6시 국내 OTT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월드